Food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제너럴 닥터 홍대에서 연남동으로 제너럴닥터가 이사 한 후 처음 가봤당. 홍입 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걸어가면 한 15분쯤 걸리는 듯?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 자리도 좋을 것 같았다. 마당이 작지만 예뻤엉.. 전에 찍어둔 쿠폰이 있어서 그걸로 음료 시킴..! 청포도머스켓 이라는 차를 시켰는데 정말 상큼한 청포도향이 나서 좋았다. 굿굿 근데 티백을 뺄 수 있는 것도 주시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빼고 싶은데 둘데가 없어서 그냥 둬쪙.... 창가여서 오래 앉으니 살짝 추웠는데, 한번은 요녀석이 내 코트를 지근지근 밟으며 올라와서 앉아있다 가더니 그 다음엔 얘가... 그림 위에 올라 앉음... 야아... 나 다 안그렸단 마랴... 8ㅁ8.... 엉덩이도 쓰다듬어보고 앞발도 만져보고 뒷발.. [홍대] 쿠자쿠 라멘집(+메뉴추가) 원래 연남동에 있을때부터 트위터에서 봐와서 완전 가고싶다 가고싶다!!!!!!!!! 하다가 이제서야 가게 된 쿠자쿠!!! 라멘 좋아요 꺄 ♡ 홍대 8번출구에서 올라오는게 편하고, 커피프린스 근처 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가튼.... 암튼. 근데 넓진 않아서 테이블은 약 3개, 그리고 바 석이 한 여섯?? 정도 있었던것 같다. 친구는 위의 쇼유라멘, 나는 아래의 돈코츠라멘. 가격은 모든 라멘 8000원으로 동일하다. 쇼유는 불맛 같은게 나서 좀 더 강한데,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후추를 뿌려먹는게 더 맛있었다. 사알짝 느끼할수 있는걸 후추가 잡아쥼. 돈코츠도 좋았는데 이것도 역시 후추 뿌린게 더 내 취향!! 후추가 맛있더라ㅠㅠㅠㅠㅠ 나도 사고 싶다 그 후추...... 안에 계란이 반숙이라 터뜨려서.. [대학로] 아베끄폴폴 혜화 로터리 홈플러스 부근의 아베끄폴폴. 오랜만에 갔더니 복층은 없어지고 일층만 남아있었다. 올라가려했는데 막혀있어서 당황... 얼그레이와 딸기녹차타르트?를 시켰다. 얼그레이는 여전히 향도 좋고 맛도 좋았다. 얼그레이 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강한! 딸기녹차는 처음 먹어봤는데 밑에 녹차가 초콜렛이었다. 쌉싸름하니 녹차향이 진해서 위에 크림이 느끼하지 않게 하는 느낌? 쨌든 맛있음. 일단 딸기가 올라갔으니 뭔들 안맛있겠냐만은 여긴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음식 외로도 기분이 좋은곳이다. :) [수유] 녹원 고기마을 최근 페이스북에서 보고 다녀온 수유동 녹원 고기마을. 밤 12시까지 영업 수유역에 내려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 방향으로 들어가다보면 오른편에 위치해있다. 근데 생각보다 좁다. 그래서 대기줄이 엄청났음. 우린 목요일 저녁에 갔는데 약 한시간 반 기다렸........ㅠㅠㅠㅠ 근데 한 30분 기다리니까 오기가 생겨서 기다렸다 먹음. 10시 좀 넘어서까지 있었는데 그때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무한리필이다보니 회전율이 좋진 않아서 대기 해놓고 사람 많으면 어디 잠시 다녀와도 될것 같당. 티비에는 10000원에 고기 4가지 어쩌구가 나왔는데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세트가 계절별로 4가지가 있는데 한가지 세트로만 통일해서 주문해야 함. 봄이 제일 저렴하고, 계절이 바뀔수록 비싸짐. 여름은.. [덕성여대] 중화요리 '쎄쎄' 덕성여대 앞 엔제리너스를 지나치면 나오는 중화요리집 '쎄쎄' 가족 외식으로 종종 오는데 여기 너무 져앙... 단골 메뉴인 탕수육. 이게 '소' 인데 여기 탕수육에는 오렌지가 들어가 있어서 상큼상큼함. 얌얌...오렌지랑 같이 먹으면 쌍큼하니 좋지만 뭐....굳이 같이 안먹어도 됨ㅋㅋㅋ난 하나만 그렇게 먹는다. 은근 향이 강해서.... 내 사랑 메뉴는 짬뽕!! 그중에서도 삼선짬뿽! 해물이 그득그득하면 먹을 때 행보캐.... 소라 죽순 표고 양송이 오징어 양파 청경채 등등 다양한 건더기가 많아서 하트하트해... [가로수길] 플라잉팬 가로수길 플라잉팬 :q 사실 무슨 메뉴인지 기억은 안남. 아보카도가 들어가는 메뉴인데... 연어랑 뭐중에 선택이었다. 난 연어말고 다른건데 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안ㅋ남ㅋ 잘라먹기 힘들다. 특히 저 초록이들이 자꾸 떨어져서 나는 매우매우 먹기 힘들었음 :( 맛은 있지만, 난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아주 살짝 바질 페스토가 짰당. 일행은 이거 연어로 시켰는데 그것도 굿. 나도 사실 연어 먹고 싶었는뒈..... 음료를 허니자몽과 민트 청포도를 시켰는데 둘다 비추.... 허니자몽은 꿀물 마시는데 자몽향이 잠깐 '안녕?' 하고 지나가는 느낌이고 민트 청포도는..... 애플민트 잎을 난 정말 쥬글듯이 사랑한돠!!!!! 하는 분이 사랑할것 같은 음료 :0 애플민트 잎이 엄청나게 갈려있다. 그냥 아메리카노 먹을걸 그.. 웨지감자 & 통마늘 구이 맥주 생각이 간절하기도 하고 뭔가 만들고 싶어서 집에 있던 감자와 마늘을 출동시킴 파슬리랑 파머산 치즈 솔솔 뿌린 웨지감자도 굿 그냥... 버터+소금+후추+마늘가루 섞섞 해주고. 6등분이나 8등분으로 잘라 살짝만 삶아낸 감자랑 섞을 때 파슬리랑 파머산 치즈 솔솔 뿌려서 잘 섞어주고 난 뒤 오븐에 구우면 끝. 우왕 지글지글 통마늘 구이. 진액이 나오는건 깜짝 놀랐.... 올리브유랑 소금 후추 넣고 대충 섞어서 잠시 뒀다가 구워봄. 맛은 짱짱. 근데 마늘을 바삭하게 구우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좀 찐덕해서 아쉬웠다으 맥주와 환ㅋ상ㅋ궁ㅋ합ㅋ [대학로] 거대한 단호박 해물찜의 반저 단호박 해물찜으로 유명한 대학로 반저! 과일 소주도 유명하다고 한것 같아서 우리는 사과소주 +_+ 이렇게 사과가 랩에 싸여져 나온다. 랩을 벗겨내면 반으로 갈라진 사과잔이 뚜둥 조롱박으로 담아 먹으면 됩니당. 근데 여기보단 휘모리 사과소주가 더 맛있었다. (물론.... 얼마전 마신 맛이 변한 휘모리 사과소주 말고 ㅠㅠㅠ.....) 메인님이 오시었나이다 ~_~ 처음에는 통 단호박 모양을 가져와서 점원이 갈라준다. 칼질을 스샥스샥 양이 정말 많음. 정말 엄청 많음. 잘먹는 세명이서 갔는데 남기고 옴 ㅠㅠ...아까워 죽겠네 다시생각해도. 생각보다 해물도 많고 단호박이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다. 안에 해물이 매운양념 말고 크림이었어도 색달랐을것 같기도 하고... 쨌든 또 가고싶다 내 사랑 단호박 먹으러 ㅠㅠㅠ... [대학로] 컵케이크 집 '에브리데이' 대학로에 갔다가 컵케익이 먹고 싶어지면 들르는 에브리데이 :D 성균관대학교 가는 길목에서 꺾어 들어가면 위치해 있어 친구가 데려가기 전까지는 잘 몰랐던 ㅎㅎ 레몬 필링이 올라갔던 위 사진 뒷쪽 케이크가 마음에 들어 다음 방문때 레몬 케익을 먹었다. 차를 시키면 컵과 주전자가 일체형으로 이뤄진 다기에 나오는데 깜찍한 다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 컵케익 종류도 많고 좌석도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 에브리데이. [종로/광화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청계천 길거리에 위치한 더 플레이스. CJ 계열사 중에 하나! 광화문역 앞에도 하나 있지만 종로 쪽에 있는 지점이 더 크다. 한 3층짜리. 1층에서 주문하고 샐러드바를 담아서 2,3층에 올라가서 먹으면 된다 ( 리모델링? 후에 샐러드 바는 없어졌다고 한다...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워라....) 샐러드바를 알차게 거의 모든 메뉴를 차곡차곡 담아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거 보고 웃음 보기보다 양이 많다ㅋㅋㅋㅋ 대신 계산할때 g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파바바박 올라갈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마르게리따 피자. 음... 딱 생긴대로의 맛이다 :q 세개의 파스타. 사실 .. 봉골레가 제일 별로였다(소근소근...)..... 파스타가 그닥 튀는 맛은 아니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샐러드바를 더 잘 담아..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