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쿠자쿠 라멘집(+메뉴추가)

​원래 연남동에 있을때부터 트위터에서 봐와서 완전 가고싶다 가고싶다!!!!!!!!! 하다가 이제서야 가게 된 쿠자쿠!!! 라멘 좋아요 꺄 ♡

홍대 8번출구에서 올라오는게 편하고, 커피프린스 근처 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가튼.... 암튼.

근데 넓진 않아서 테이블은 약 3개, 그리고 바 석이 한 여섯?? 정도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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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위의 쇼유라멘, 나는 아래의 돈코츠라멘. 가격은 모든 라멘 8000원으로 동일하다.

쇼유는 불맛 같은게 나서 좀 더 강한데,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후추를 뿌려먹는게 더 맛있었다. 사알짝 느끼할수 있는걸 후추가 잡아쥼.

돈코츠도 좋았는데 이것도 역시 후추 뿌린게 더 내 취향!! 후추가 맛있더라ㅠㅠㅠㅠㅠ 나도 사고 싶다 그 후추......

안에 계란이 반숙이라 터뜨려서 국물에 풀어먹는 것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목이버섯이 들어가서 완전 쬲 ♡

국물까지 완전 후루루루루루룩 흡입하고 나오면서 친구는 남자친구를 꼭 데려오겠다며 위치를 다시한번 기억하고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오면 탄탄라멘을 먹어야지 *_*

라고 쓰고 탄탄멘을 오늘 먹게 되어 추가로 사진 첨부를 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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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가 들어간 대만식라멘.. 이라고 설명이 써있었는데, 난 향신료에 강하니까!! 하며 탄탄멘을 시켰다. 향에 예민한 내 친구 하나는 향이 세다고 이야기했지만 향을 걱정하다가 나와 같은 메뉴를 시킨 친구는 향 안나는데? 하면서 먹었다.

돈코츠 보다는 국물이 살짝 더 느끼했다. 그래서 먹다가 후추 또 뿌림. 촤촤촤촤ㅑㅑㅑ 근데도 다먹었을 즈음에 나는 아주 살짝 느끼했음. 국물도 살짝 느끼한데 고기도 그렇고 계란도 안이 반숙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듯 :q 근데 난 원래 느끼한걸 그닥 잘 먹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다 먹고 오늘은 밥도 달라고 해서 친구랑 반공기씩 나눠먹었당.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