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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맛 클래스]버섯솥밥, 홍합미역국, 차돌숙주볶음, 꼬막무침 자리를 안내받고 나서 사진을 찍고 공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웰컴 디쉬도 있었다. 저녁 7시에 시작이라서 퇴근하고 날아간 거라 안 그래도 밥 다되기 전에 배고파서 어뜨카냐 했는데 세상 센스쟁이셔.. 클래스가 시작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앉아서 듣다가 2인 1조로 짜여있는 이름표 앞에 앉았다. 연두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나서 넘어간 이 파트가 참 좋았다. 사실 나도 그냥 '여기에는 뭐 넣는 거니까'의 감만 있지 간강이랑 소금이랑 어떤 게 다른지, 양조간장과 조선간장이 어떻게 다른지 잘 몰랐는데, 미역국을 끓여서 양념 별로 어떻게 다른지 맛보는 시간. 미역의 향이 가장 잘 살아나는 것은 소금이지만 정말 짠맛만 있고 양조간장은 뭔가 살짝.. 일본식 미역국이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고 좀 가벼웠다. 조선간장은 쿰쿰한..
2013.4.19 버터쏭(Eveything but the song) vol.5 그린플러그드가 작년 12월부터 선보인 작은 카페 공연 '버.터.쏭.(Everything but the song)'. 지난 4월 공연으로 5번째를 맞은 버터쏭에 다녀왔다. 이날의 라인업은 밤의 피크닉, 강아솔, 스웨덴 세탁소 이 세 팀. 버터쏭은 합정역 근처의 에코브릿지 카페에서 진행된다. :) 여기 샐러드가 맛있엉..... 먹고 싶다. 깨알같은 홍대프로미나드 팔찌 사용 밤의 피크닉. 자신들이 이런 어쿠스틱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멘트를 했는데, ㅇㅇ 가능하네요. 좋았당 이 날 강아솔이 제일 좋았다....♡ 이 언니 입담도 재밌고 음악도 좋고 막 빠져들어서 들었다. 좋아 *_* 2집 준비 중이라고.. 공연 끝나고 바로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름. 클릭클릭 마지막팀은 스웨덴 세탁소. 나와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