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차와 바다 게스트하우스
가족여행 숙소로 급하게 알아보다가 겨우 방이 남아있는 곳을 발견해 예약한
여수 기차와 바다 게스트하우스. 여수 엑스포역에서 10분정도? 걷는 위치에 있다.
주차도 가능! 대신 자리는 많지 않다.
1층은 카페 겸 체크인하는 곳
2층은 남성전용층
3층은 식당 겸 휴게공간
4층은 여성전용층
5층은 관리인숙소
6층은 루프탑!
5인 가족이라 6인 도미토리룸을 빌렸다. 6인값을 지불하고 숙박
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다. 변기 수압 짱짱쎄..
라커도 꽤 크고! 세로로 긴게 아니라 가로로 살짝 긴 사각형이고 깊어서 좋았다.
근데 옷을 걸 수는 없어서 침대에 걸더라도 옷걸이가 하나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방 실사.
침구도 폭신폭신. 근데 살짝 미끌거린다고 부모님들은 별로라고 하심.
거울이랑 의자도 두개씩 놓여있다.
각 침대마다 있는 등을 켰을때.
게하를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침대 옆에 무드등 있는거 너무 좋다.
에어컨은 문쪽 천장에 한대인것 같았다. 위치에 따라 여름밤에는 온도차가 좀 날듯.
조식은 샐러드/시리얼 2가지/우유/주스/커피/토스트/계란 후라이/삼각김밥 정도!
8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수 있고 3층에서 해먹으면 된다. 3층과 6층 루프탑은 밤 11시반까지 이용가능하다고 되어있었다. 6층은 구경만 했는데 딱 친구들끼리 놀러와서 먹을것 포장해와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분위기도 좋구! 해먹도 있었다.
1층 카페는- 숙박객이면 천원 할인! 퇴실하면서 수박주스 사먹었는데 맛있었당.
주인분도 엄청 친절하시구 숙소 자체도 전반적으로 깨끗해서 좋았다 :)
다만 우리방 와이파이만 이상한건지ㅠㅠㅠ 자꾸 연결이 안되고 끊겨서 그게 너무 불편했음.